"구혜선 배려"..안재현 측이 밝힌 형사고소는 안 하는 이유

작성자
tnujrtd5940
작성일
2019-09-05 21:24
조회
13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의 온라인바카라 이혼 폭로전이 19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이 방정현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면서 본격적은 대응에 나섰다. 방정현 변호사를 통해서 구혜선과의 이혼 소송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근거 없는 루머에 대해서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방정현 변호사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안재현 씨는 현재 법적인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구혜선 씨와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난 상태에서 SNS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에 구혜선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은 그동안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자신의 SNS를 통해서만 구혜선과의 이혼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던 상황. 변호사를 선임하며 본격적으로 법적인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구혜선이 SNS를 통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시작할 것으로 풀이된다.

안재현은 구혜선과의 이혼 의사가 확실한 만큼 이혼 소송을 진행해 갈등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다만 법적으로 이혼 소송을 진행하지만 구혜선의 SNS 폭로 등에 대한 형사고소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서 방정현 변호사는 OSEN과의 인터뷰에서 형사고소를 하지 않겠다는 안재현의 의지가 강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방 변호사는 “안재현 씨가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인데 구혜선 씨에게 형사고소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형사고소와 관련해서는 문제 삼고 싶어하지 않는다.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안재현 씨의 입장이 확고한 상태”라고 밝혔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혼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서 지난달 18일 구혜선의 폭로를 시작으로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구혜선은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면서 안재현에 대해서 ‘주취 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했다고 주장했고, SNS를 통해 안재현이 외도했다는 의견을 내 논란이 일었다. 안재현 뿐만 아니라 그가 출연하고 있는 드라마 작품과 동료 배우에게도 피해가 가는 상황이라 더 심각한 문제가 됐다.

방정현 변호사는 “사실상 혼인관계가 파탄났고, 소송 준비를 시작했으니 각오하고 있다. 안재현 씨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을 해소하고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 할 것 같다. 기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뿐만 아니라 방정현 변호사와 함께 ‘정준영 단톡방’ 관련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이었다. 이에 대해서 방정현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공익신고한 변호사입니다. 당시 단톡방 대화를 모두 확인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정준영 카톡을 살펴봤습니다. 두 사람의 카톡 대화는 없었습니다. 또 2016년 7월 19일 정준영 씨가 제3자와의 대화에서 ‘재현이 형 안 본지 1년 된’이라고 말한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안재현이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온라인카지노 구혜선의 외도 주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선 만큼 두 사람의 이혼 갈등이 매듭지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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